결국 한 소리 또 하고, 한 질문 또하고, 100분 토론이 무색한 150분이 넘어가는 토론시간 동안 (아직도 안 끝났다) 새로울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흑. 여전히 의문은 의문인채로 남아있으며, 여전히 같은 이야기가 오간다. 막판이 다가오며 진중권 아저씨는 웬지 힘이 빠져서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의 자포자기한 느낌이다. 그나마 막바지에 조금 힘내서 말하곤 있지만, 공격적인 모습이 많이 약해졌달까. 지쳤나? 어쨌든,
광우병 위험 과장됐나?
광우병 위험부위 제거하면 안전하다?
한국인이 광우병에 더 위험하다?
미국 검역 시스템 신뢰할 수 있나?
30개월 이상 된 소가 과연 안전한가?
이러한 것들에 대한 답변이나 토론은 이미 알고 있는 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복되는 이야기 속에서 손석희 아저씨 조차 웬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6명의 토론자 중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축산정책단장과 시민대표로 송기호 국제통상전문 변호사 두사람이 토론한 시간이 제일 긴 듯.
특별히 길게 편성된 상황에서 답도 안 나온다는 것이 참 답답하다.
긴 시간의 토론은 소모성 논란속에서 끝나가는 듯 하다.
이래저래 답답한 100분 토론이였다는......
그럼에도 생각할 거리는 많은데, 뭐 이건 생각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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